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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세  |  180cm  |  85kg (날개 포함) 59kg (미포함)  |  그리스

 

일기장     깃펜

" 세상에 남은 마지막 축복 너에게 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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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테르 시에라

Aether Sierra | Aether Sierra

​종족 [ Eve ]

마지막 축복

축복 (祝福) ::  행복을 빎. 또는 그 행복.

 

그가 가지고 있는 재능, 축복은 말 그대로 자신이 다른 이에게 행복을 빌어주며 그 행복이 그의 발걸음 아래에 있도록 해주는 것이었다. 하늘에 내려온 천사가 행복을 빌어주면 아주 사소한 행운부터 큰 행복까지 그 앞에 머물렀으니 어찌 그를 축복 그 자체라 부르지 않을 수 있겠나.

이 세상에 태어나 지금까지 그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눠주며 그들의 앞길에 꽃밭이 가득하기를 기도하며 빌었다. 마지 그 것이 자신의 '사명' 이라는 것처럼. 그래서일까, 재능인이라는 호칭을 받은 이유도.

한없이 사람을 사랑하던 그가 '재능인' 이라는 이유로 낙원에서 배척받아도 그는 그들을 여전히 사랑했고 그들을 위해 행복을 빌었다. 

​★★★★★

/ 창공(蒼空)을 뜻하는 이름을 가진  천사에게 축복을 받으면 그 누구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그가 내린 축복은 가뭄에 내린 단비처럼 달아 

자신이 걷는 모든 길마다 꽃이 피어나며 행복에 겨워 천국의 문 앞으로 갈 수 있을 거라고.

적어도 살아있다면, 이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기타사항

https://youtu.be/MkrAZi7GMpI

이브의 권능 ::

이브라는 종족에는 개인마다 한가지의 권능을 가지고 태어나게 되는데, 아이테르가 가진 권능이 바로 '축복' 이었다. 하지만 모든 능력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 아이테르가 다른 이들에게 축복을 내릴 때 생기는 조건이란 권능을 사용하는 대상의 기억 이었다.

그 대상과의 기억이 깊으면 깊을수록 그에게 내려지는 축복은 더욱 거대하고 그만큼 아이테르는 그와의 기억을 잃는 것이다. 참으로 비극적인 능력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그들과 관련 된 모든 기억들을 대가로 바쳐야 하니. 이 어찌 희극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 어쩌면 이건, 권능이 아닌 저주일지도 몰라.

신의 권능을 잃은 자들에게 내리는 가장 고통스러운 저주.

 

 

아이테르의 일기장 ::

자신의 기억을 대가로 대상에게 축복을 내리는 권능 때문에 그는, 자신이 만나온 모든 사람을 일기장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혹여나 자신이 기억을 잃어도 그 뜻은 자신이 당신들을 사랑했다는 증거니까, 사랑하는 너희들을 잊지 않기 위해서.

 

/ 만약 내가 기억을 잃어도 다시 당신들을 사랑하기 위해, 이 모든 것들을 일기장에 담는다.

처음부터 너희를 다시 사랑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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