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움받더라도 너를 지킬 수 있으니까. "
와터
Water | WATER
종족 [ 프리브마 ]
.png)
20세 | 173cm | 48kg | 영국
주머니칼
기타사항
◎ :: Theme :: 달의 하루 - 염라(Karma) :: ◎
◎ :: Voice :: miy_yuu - ベノム :: ◎
◎ :: 이름 :: ◎
본명은 와터가 맞으며 로페즈라는 이름은 흡혈귀로써 알려진 가명이다.
정확히는 자신이 죄를 짊어지기 위해 친구의 이름을 훔치고 자신이 그 존재인 것 마냥 지내는 것.
(*과거 참조)
◎ :: 흡혈 충동 :: ◎
렌 필드 증후군(Renfield 's syndrome) :: 유전적 결함으로 인해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 중 하나로
생 혈액에 반응하게 되며 충동적으로 흡혈 행위를 유도하게 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을 가진 사람들 중 일부는 흡혈을 위해 상해를 저지르거나 수혈팩을 훔치는 등의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동물의 피가 섞인 음식(블루레어 스테이크 및 선지)을 섭취하면서 충동을 억제할 수는 있지만
주로 ‘ 인간 혹은 인간과 동일한 지성체 종족 ’의 피를 원하기 때문에
결국 흡혈 범죄에 손을 대는 것이 일반적이다.
와터의 경우에는 유전적으로 징조가 보였고, 후천적으로 생긴 케이스. 다른 사람에 의해 생겨났다.
(*과거 참조)
◎ :: 과거 :: ◎
*아래에 서술된 내용에는 학교 폭력, 납치, 감금, 집착, 가스라이팅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너는 위 소재에 대해 현실에서 일어나면 안되는 것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으며 지지하지 않습니다.
위 소재에 대한 거부감 및 트라우마가 있으신 분은 정독을 재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로페즈, 그리고 와터.
학창 시절 옛날의 와터는 지금보다도 더 소극적인 성격에 그리 강단있는 성격은 아니었다.
쉽게 남에게 휘둘려지고 괴롭힘당하기 좋은, 그런 아이였다.
그렇기에 강한 무리에게 찍혀 괴롭힘 당하는 게 일상이었다.
그런 와터에게 처음 손을 내밀어 준 친구가 있었다.
와터를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항의하고 맞서 싸워준 친구.
본명은 [ 정 시혁 ]이었지만, 자신을 [ 로페즈 ]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그 일을 계기로 둘은 친해지기 시작했다. 등교길도, 하교길도. 언제나 함께했고
점점 서로가 서로에 대한 호감이 생겨 절친이라 불릴 정도로 좋은 사이가 되었다.
#호감
와터는 로페즈를 좋아하게 되었다.
인생 처음으로 타인을 좋아하는 감정을 느낀 것이다.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챙겨주면서,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에게로 부터 지켜주는 존재였으니까.
어쩌면 로페즈 또한 와터를 좋아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 않으면 와터와 함께했을 리가 없으니까.
서로가 서로에게 없으면 안되는 존재로 관계는 발전해나갔다.
#히가시요츠야나기 카린
그러던 와중, 그 모든 것을 관찰하고 평소에도 그 둘을 지켜보고 있던 존재가 있었다.
그 아이의 이름은 [ 카린 ]. 길고 검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까맣고 빨간 세라복을 입고 있는 인간 여고생이었다.
카린은 겉으로 보기엔 수수하면서도 높은 성적으로 인해 우수한 모범생으로 평가받으며
넓은 대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무척 영리하고 인기가 많았던 아이지만..
정작 본질은 상대방을 장난감, 혹은 가축으로 취급하며 타인을 가지고 노는
순수한 악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잔인한 아이었다.
#만남, 그리고 협박.
카린은 평범하게 와터에게 접근했다.
카린, 그 아이는 영악했으니 와터의 대인관계에 비집고 들어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처음엔 그저 좋은 친구의 관계를 유지했으나,
점점 와터의 약점들이 카린에게 드러나기 시작했고 카린은 그것을 이용했다.
#호기심, 그리고 갈증.
카린의 순수한 악은 순수한 호기심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흥미롭게 여김과 동시에
상대의 반응이 자신의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로서 작용했다.
그래서 카린은 궁금했다. 그리고 와터에게 한 가지를 제안했다.
“ 굶주린 상태에서 인간을 먹는다면 인간을 음식으로 보기 시작하는 것처럼, 만약 죽기 직전까지 갈증 상태가 지속되는 와중에 혈액을 마시게 된다면 뱀파이어가 되어버리는 걸까..~ 있지, 와-쨩. 한 번 실험해보지 않을래? ”
라고. 그리고 와터는 카린에 의해 어딘가에 갇힌 채로 탈수와 흡혈을 반복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와터는 후천적으로 [ 렌 필드 증후군 ] 질환을 가지게 된다.
이것이 재능이 생기기 시작한 계기.
악으로 단단하게 뭉쳐진 한 아이의 호기심이 한 마리의 흡혈귀를 만들어놓은 것이다.
#엽기적 흡혈 살인 사건
그 날 이후로 와터는 질환에 의해 ‘ 흡혈 충동 증상 ’을 느끼기 시작했고
카린은 이를 이용해 와터를 자신만의 철저한 무기로 만들었다.
와터는 원래부터 힘이 강했으니까 무리는 없었다.
어쩌면 남을 해치는 것에 재능이 있었다는 것을 그 시점으로 자각했을지 모른다.
카린이 정한 타겟을 와터가 직접 제거하고 와터가 피해자의 피를 마실 수 있게,
그리고 카린은 아무도 범인을 찾을 수 없도록 증거물을 제거하고
정체불명의 괴한의 사건이라고 여론을 만들어내는 것.
그렇게 상호 거래의 형태로써 카린은 와터를 마치 도구처럼 이용했다.
상해의 목적은 크게 없었다. 와터는 흡혈을 위해서, 카린은 그저 유흥을 위해서.
그렇게 피해자가 하나 둘 여러명 속출하자 매스컴에서는 [ 엽기적 흡혈 살인 사건 ] 으로 알려지게 된다.
와터는 무언가 잘못되어가는 것을 느꼈지만 이제와서 되돌아오는 건 불가능했다.
후천적으로 생겨난 본능을 이용해 약점이 잡힌 것과 동시에,
그 당시에는 반복되는 탈수로 인해 제정신으로써 판단할 여력이 없었을테니까.
“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이제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잖아 와-쨩? ”
#배신
카린은 마지막 제거 대상으로 타겟을 노렸다. 그 대상은 와터의 절친이었던 [ 로페즈 ].
와터의 입장으로써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흐릿한 제정신과 자신의 안에 남은 인간적인 양심이 그 시점에서부터 돌아왔을지도 모른다.
그 아이만은 안된다고, 다른 사람을 더 해치는 것으로 괜찮으니까.
그 아이를 제거하는 것만은 참아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도리어 그 애원에서 또다른 흥미를 느낀 카린이었다.
그것이 와터의 크나큰 실수였을지도 모른다.
“ 어라? 로-쨩은 왜 안 돼? 네가 좋아하는 애라서? 그치만 나는 좋아하는 사람을 상처입히는 그게 너무 보고싶은데.. 그럼.. 어떻게 해야 와-쨩이 로-쨩을 상처입힐까.. 그래! 지금까지 와-쨩이 저지른 흡혈사건, 모두 로-쨩이 저질렀다고 누명씌워버리면? 그리고 모두가 로-쨩을 의심하고 있을 때 내가 로-쨩을 직접 죽이는 거야. 그럼 모두가 의심하고 있는 사람이 갑자기 죽어버려서 당황해버리겠지? 그 반응, 상상만 해도 너무 짜릿한 걸.. ”
실제로 카린은 여론을 휘어잡는 능력이 충분했었고,
교내에서 모범생으로 평가받으며 모두의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었기에
말 한 번이면 금방이라도 누명을 쓰기 쉬운 상태였다.
거기다, ‘ 재능인 ’ 이라는 민감한 요소를 더하게 된다면 모두의 눈초리를 받게 될 것이 뻔했다.
있지! 여태까지 모든 흡혈 살인 사건은 그 로페즈라는 아이가 했대!
재능인들이 테러를 저지른 것처럼 걔도 재능인이지 않을까? 무서운 세상이네!
… … … 와터는 자신의 죄책감과 무력감에 절망감을 느꼈다.
… …. 하지만,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 그 때부터 와터는 무언가를 다짐한 듯이 명령을 거부했다.
그리고, 눈 앞에 있는 악마에게 대항할 것을 선언했다. 이제 네 말은 듣지 않아.
#극단적인 보호.
우선 와터는 카린에게로부터 벗어나 로페즈를 지키기 위해 결심했다.
자신이 악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만약 관계가 틀어진다 하더라도…
분명, 자신이 카린에게 이용당해 사람들을 해치고 다녔다는 것을 사실대로 말한다면
로페즈는 스스로가 누명을 쓰길 자처하여 와터를 지킬 게 분명했다. 그렇게 되는 것은 원치 않았다.
그렇다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와터 스스로가 로페즈에게 미움받는 것을 자처하면서 그를 지켜내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로페즈에게 와터란 존재는 그저 짝사랑에 미쳐버린 스토커가 되어야만 했다.
로페즈를, …. 시혁이를 납치하고 감금하여, 그에게 영원한 사랑을 구걸하는 정신나간 병든 사람인 것마냥 굴었다.
" 시혁아, 시혁아. 날 도와준다고 했잖아. 날 지켜준다고 했잖아. 나도 널 지켜줄게. ”
“ 그러니까 날 떠나지마. 내 옆에만 있어야해. "
… 그것은 진심이 담긴 거짓말이었다. 좋아하는 친구에게 상처입히는 것은 무척 쓰라렸다. 미움받을지도 모른다.
앞으로 더 이상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악마를 상대로써 친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친구의 원수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그렇게 해야만 했었다.
#위악자
이미 소문은 퍼졌다. 로페즈라는 이름을 가진 자가 엽기적 흡혈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고.
하지만 와터에겐 남은 수단이 있었다. 자신이 로페즈임을 스스로 자처하고 흡혈귀가 되는 것.
..그래, 친구의 이름을 앗아가더라도 모두 그 친구를 지키기 위함이니까 자신에게 남은 선택지는 그것밖에 없었다.
로페즈에게 위험이 될 가능성이 있음과 동시에 카린을 추종하는 자들을,
그리고 흡혈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찾으러 다니는 자들을 직접 제거하고 다니며 사람을 해치고 다녔다.
단지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범죄자가 되는 것을 선택했다.
죄는 늘어났다. 피를 위해 사람을 죽인 죄, 친한 친구를 납치하고 감금한 죄,
그리고 그 친구의 이름을 훔쳐 마치 그 아이인 것마냥 살아가는 것까지…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더 이상 너를 좋아하지 않아도 괜찮은 거야?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로페즈는..시혁이는 앞으로 살아갈 수 없을 거야. 죽을지도 몰라.
그렇다면 차라리 내가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너의 이름을,..너의 존재를 훔쳐서라도
내가 너를 지켜줄게. 네가 날 지켜주었으니까.
#방랑하는 흡혈귀
하지만 카린은 어느샌가 종적을 감췄다. 그리고,.. 보호하고 있던 로페즈도 사라졌다.
자신을 묶어두고 있던 족쇄는 더 이상 없으니까 타인을 해치는 것은 줄이기 시작했다.
다만 흡혈 충동은 여전히 남아있었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범죄를 그만둘 순 없었다.
라고 해도 기껏해봐야,악이라 판단되는 사람을 유인해 기절시켜 죽지 않을 만큼 흡혈하거나
어떠한 경로를 통해 혈액팩을 구한다거나 정도.
와터는 카린과 로페즈를 찾기 위해, 그리고 속죄하기 위해서...
숨어지내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마지막 흡혈귀
흡혈귀(吸血鬼) :: 혈액을 섭취하기 위해 타인을 해하거나 살인을 저지르는 범죄자를 악귀로써 비유하는 말.
★★
2년 전의 엽기적 흡혈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다.
범인의 이름은 [ 로페즈 ] 라고 알려져있으며 그 이름이 본명인지 아닌지는 불명.
피해자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체내의 혈액량이 부족하다는 것.
그리고 일부 목격자의 증언에 의하면 인간으로 보이는 존재가 시체의 피를 흡혈하는 것을 봤다고한다.
이로 인해서 사건의 범인은 흡혈을 목적으로 상해를 저지르는 인간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범인을 찾지 못하고 있고
최근들어서는 잠잠해져 사건에 대해 아는 사람은 몇몇밖에 없는 듯 하다.